한국일보

“페이스 익히며 10킬로미터 완주 했어요”

2024-05-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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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 6월 2일부터 마라톤 교실

“페이스 익히며 10킬로미터 완주 했어요”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10킬로미터 마라톤 대회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다.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켄 김)은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10킬로미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90여 명의 회원들이 출전해서 완주한 회원들에게 10킬로그램 쌀 한 포씩을 증정했다. 이 클럽은 이 기록을 가지고 회원들의 페이스를 정해서 담당 코치와 체계적인 연습을 하게 된다.

한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해서 2024년 마라톤 교실을 3주간에 걸쳐서 오는 6월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마라톤 교실의 주제는 “100세까지 뛰기위한 부상방지”로 정했다.

켄 김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들께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라며 ”적어도 1년에 두 번 정도 기록에 구애 받지 말고 보약을 먹는다는 마음으로 늘 뛸 수 있는 몸을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교실 강사는 박재현 발 전문의, 이지영 씨이다. 마라톤 교실이 끝난 후 회원들은 정균희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건강 세미나를 갖는다. Admin@happyrunnerte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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