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팍에 피자상자 전용 수거함 배치
2024-05-18 (토)
이지훈 기자
맨하탄 센트럴팍에 피자상자 전용 수거함이 배치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뉴욕시의 쥐 퇴치 정책의 일환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피자상자들이 통 크기와 맞지 않아 쓰레기통의 쓰레기가 바닥까지 넘쳐나는 상황으로 이어지면서 쥐가 자주 출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센트럴팍 관리기관인 센트럴팍 컨서번시는 일반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날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피자 상자가 버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 위생국은 피자 오일이 묻은 피자 상자도 종이 재활용이 가능한 만큼 종이로 분류해 폐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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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