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울대 미주총동창회 내달 30일까지 접수
서울대 미주총동창회(SNUAA·회장 이상강)가 한인 대학생들을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인 한인 대학 재학생으로, 최소 5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각각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동창회 측은 밝혔다.
동창회 측은 “ 전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인재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장학사업인 만큼 올해도 필요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동문 자녀가 아니어도 누구
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30일까지 서울대 미주동창회 웹사이트(SNUAA.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800자 내외), 추천서 2개를 이메일(scholarship@snuaa.org)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의 경우 추천인이 장학회 이메일로 직접 추천서를 보내야 한다.
동창회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장학생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통보한다. 서울대 미주동총창회는 3년 전 별도의 장학기금을 설립한 가운데 최근 미시간지부의 고광국, 고국화 동문 부부로부터 미주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만 달러 기부를 약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