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장, 첫 파업 결의 업무·낮은 임금 쟁점
2024-05-13 (월)
메릴랜드주 애플 매장 1곳에 결성된 노동조합이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전했다.
메릴랜드주 토슨 지역에 있는 애플 매장 직원 약 100명은 전날 투표에서 파업 결의안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노조는 지난 1년여간 회사 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집단적인 요구를 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장 직원들은 2022년 6월 미국 내 애플 매장 중 최초로 노조를 결성해 지난해 1월부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