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월은 아시아 태평양 문화의 달

2024-05-13 (월)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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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아시아 태평양 문화의 달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5월은 미국역사, 미국사회에 공헌하고 사는 민족중 아시아및 태평양 연안의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배우고 되세기며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립핀, 타이, 캠보디아, 라오스, 사모아, 하와이 원주민 및 인도 출신의 이민자들이 미국에 공헌한점(contributions)을 배우고 기억하는 달입니다.

다양한 미국사회에 동양인의 다양성(Diversity), 평등(equality), 기회(Opportunity), 정의(Justice), 포함(Inclusion)과 권리를 보장하고 옹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반 아시아인 증오 범죄(Anti-Asian Hate Crime) 과 인종차별(Racial Discrimination)을 줄이기 위해서도 모든 미국인이 상식적인 동양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도록 계속 우리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야 됩니다.

올해 2024년의 주제는 “Advancing Leaders Through Innovation” 입니다.


47년전에 왜 하필 5월로 아시아 태평양문화의 달로 맨처음 정했느냐하면 동양인중 가장 미국에 먼저온 일본계 이민자가 1843년 5월7일에 왔고, 철도 노동을 1863년에 시작하여 힘들게 철도(transcontinental railroad)를 완성한 중국계 노동 이민자가 1869년 5월10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아시아·태평양 문화의 달은 1977년 San Jose, California 출신의 미 하원의원 및 미 교통부 장관이었던 일본계 미국인 Norman Mineta의 제안으로 시작했습니다. 샌 호제는 공항도 그의 이름을 따서 Norman Mineta Airport라고 지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캘리포니아 초, 중, 고 공립학교들은 5월에 CAASPP(California Assessment of Student Performance and Progress) Smarter Balanced Assessment (SBA) for English Language arts and Mathematics 시험을 일제히 학생들이 치고, 그리고 학년에 따라 California Science Test (CAST) (5학년, 8학년, 10학년, 11 학년) 도 칩니다.

또 라티노가 많으니 Cinco de Mayo(5월5일) 도 기억하랴, 고등학생들은 AP Exam 도 쳐야 되는 달이라 너무 바빠서 5월의 아태문화의 달 기념할 시간이 아주 부족합니다. 한국부모들을 비롯하여 동양인 부모들이 액티브하게 학교교장과 교사들에게 Asian American +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를 celebrate 할 것을 제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5월 아시아 태평양문화의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람중 저는 Asian American 작가들이 쓴 책들을 읽으라고 제안합니다. 다음책들은 고등학생 이상의 학생, 대학생, 어른들을 위한 책들입니다.

<한국계 작가들이 쓴 책들>

1. Rising from the Ashes: Los Angeles, 1992, a City on Fire by. Paula Yoo


2. Minor Feelings: an Asian American Reckoning by. Cathy Park Hong

3. My Year Abroad by. Chang-rae Lee

4. Native Speaker by. Chang-rae Lee

5. Crying in H Mart by. Michelle Zauner

6. Happiness Falls by. Angie Kim

교육상담: drsuzieoh@gmail.com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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