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어드바이저, 47개 대도시 평가
▶ 비싼 차 보험료·긴 통근시간 등, 운전지수 100점 만점에 92.64점, 최악의 도시는 CA 오클랜드
전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도시 6위에 오른 뉴욕시 맨하탄의 모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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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미국에서 운전하기 나쁜 최악의 도시 6위에 올랐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전 경험, 안전, 자동차 소유비용, 자동차 유지 관리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미 전역의 47개 대도시 지역을 평가한 결과 뉴욕은 최악의 운전지수 100점 만점에 92.64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6번째로 운전하기 가장 나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뉴욕은 비싼 자동차 보험료, 높은 개스값, 긴 평균 통근시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 운전하기 최악인 도시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뉴욕은 자동차 소유비용이 100점 만점에 100점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유지비용도 100점 만점에 31.36점으로 최악의 탑10 도시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내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도시는 북부 캘리포니아주의 오클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는 사망사고 건수와 높은 개스값, 긴 평균 통근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최악의 운전 지수 100점 만점에 100점을 기록해 운전하기 가장 나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한 오클랜드는 자동차 소유 비용에서 탑 10 도시중 뉴욕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통근거리와 교통정체로 낭비되는 시간을 고려한 운전 경험 부문에서는 전체 9위에 올랐다.
오클랜드 다음으로 운전하기 나쁜 최악의 도시 2위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나타났고 샌프란시스코(3위), 휴스턴(4위), 필라델피아(5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포브스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북부캘리포니아주 롤리로 이곳은 안전과 운전 경험, 특히 차량 소유 비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