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16 63주년 군가합창제”

2024-05-10 (금)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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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박정희 기념사업회

▶ 16일 아로마센터 5층서

“5.16 63주년 군가합창제”

박정희 기념사업회의 맥스 리(왼쪽부터) 영어권 사무총장, 강태광 사무총장, 정루시아 재무부회장, 이재권 회장, 은신 그린 부회장, 마유진 상임고문, 션 정 부회장.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이하 기념사업회)가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아로마센터 5층 뱅큇룸(3680 Wilshire Blvd. LA)에서 5.16혁명 제63주년 기념식 및 군가합창제를 개최한다.

기념사업회의 이재권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5.16 구국혁명 제63주년 기념식과 군가합창제를 동시에 진행한다”며 “애국동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의욕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군가를 제창하는 군가합창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군가합창제에는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전우회, 해병대전우회 등 7개의 군 단체와 민간단체가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어록과 사진, 해외 정치인들의 박정희 대통령 평가 등이 담긴 사진전도 열릴 예정이다. 션 정 부회장은 “오늘날 자유대한민국과 자유시장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을 우리는 너무 홀대하고 있다”며 “미주 한인 2~3세들에게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를 위해 최근 맥스 리 영어권 담당 사무총장을 영입했다.

참가 예약은 필수이며 회비는 40달러다. 문의 (213)725-3844, (323) 717-6975, (213)999-5526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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