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적 문제로 경찰에 병원 이송 도움을 요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씨 사건(본보 3·4·6·7·8일자 보도)과 관련해 유가족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9일 LA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LA 한인회와 유가족에 따르면 이날 회견에는 숨진 양용씨의 부모와 로버트 쉬헨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서 양씨의 가족과 쉬헨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과 함께 경찰 총격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바디캠 등 기록 전면 공개를 촉구하고 커뮤니티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할 예정이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