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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일반 장학생에 뉴욕·뉴저지 한인학생 17명 선정

2024-05-08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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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일반 장학생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 17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8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뉴욕주 12명과 뉴저지주 한인학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한나 조(노스포트고교), 션 채(제리코 고교), 케이틀린 최(제리코 고교), 헨리 지(스타이브센트 고교), 김재민(헌터칼리지 고교), 이해온(달튼 스쿨), 앤드류 박(스타이브센트 고교), 사만다 김(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윤하나(로즐린 고교), 성예진(스카스데일 고교), 시몬 허(사요셋 고교), 이안 정(베스탈 고교), 미셸 전(포트리 고교), 조나단 홍(리빙스턴 고교), 임현준(패스칵 힐스 고교), 데릭 조(테너플라이 고교), 김준형(테너플라이 고교)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일반 장학생 2,500명에게는 일시불로 2,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은 내달 5일과 7월15일 대기업 후원과 대학 후원 장학생 1, 2차 명단을 차례로 공개한다.

올해는 총 6,870명의 장학생에게 총 2,6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69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역 2만1,000여 고교 11학년생인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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