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예산안 통과
2024-05-08 (수)
서한서 기자
뉴저지 버겐카운티정부 새 예산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지난 1일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의회는 전년보다 2.2% 늘어난 6억9,760만 달러 규모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버겐카운티 평균인 53만달러 가치의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는 카운티분 재산세가 31달러30센트 오르게 된다.
새 예산 가운데 27%는 공무원 건강보험이나 연금 등의 비용에 쓰이고, 23%는 셰리프국과 카운티검찰청 등 공공안전 부서를 위한 것이다. 또 새 예산에는 카운티정부 소유 도로 보수 등을 위해 3,500만 달러가 배정됐다.
뉴저지에서 재산세는 크게 로컬정부 행정예산 및 학군 교육예산과 카운티 행정예산으로 구성된다. 이 중 로컬 행정예산 및 교육예산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카운티 행정예산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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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