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버이 날’ 맞아 뜻깊은 연극 공연 올린다

2024-05-08 (수)
작게 크게

▶ 극단 ‘하늘’ 정기 공연

▶ 오늘 OC 제일 장로교회

‘어버이 날’ 맞아 뜻깊은 연극 공연 올린다

‘하얀 나비’ 연극의 출연진 들의 모습.

극단 ‘하늘’이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오늘(8일) 오전 10시 오렌지카운티 제일 장로교회에서 이민 가정을 배경으로 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하얀 나비’(연출 조재현)라고 불리는 이 연극은 치매에 걸린 엄마, 암에 걸린 큰 딸, 보험 회사에 다니는 둘째딸 등이 엄마의 생일 파티에서 펼치는 인물들의 상황과 관계, 삶의 문제를 그려내고 있다.

조재현 연출가(오렌지카운티 제일 장로교회 부목사)는 “이 연극은 특히 3모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감동이 펼쳐진다”라며 “큰 딸 옥희가 갑자기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생일 파티가 마무리 된다”라고 소개했다.

이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는 손영혜, 이인숙, 이세라 씨, 문창연 음악, 노용진/ 라이브 연주 등이다. 공연시간은 50분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