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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원의 밤’ 220여명 참석 성황

2024-05-07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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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전 · 현직 경찰간부 10여명 참석

케네스 백 ‘후원의 밤’ 220여명 참석 성황

케네스 백 후보 후원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백 후보의 승리를 기워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케네스 백 선거캠페인 제공]

뉴욕주하원 제 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5일 하크네시야교회 체육관에서 열렸다.

22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한인 및 한인단체장들은 물론 퀸즈 공화당위원회 위원장, 전 뉴욕시 교통경찰국장 등 전 현직 뉴욕시 고위직 경찰간부 10여명이 참석해 백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퀸즈 공화당위원회 토니 눈지아토 위원장은 이날 “미 해군과 뉴욕시 경찰을 역임한 백 후보는 현재 퀸즈 공화당이 가장 주목하는 후보”라고 강조한 후 “백 후보는 공화당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뉴욕시경(NYPD) 아시안 가운데 최고위직에 올랐던 토마스 첸 전 교통경찰국장도 “무엇보다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중요하고, 특히 백 후보 당선을 위한 한인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인단체장연합회 곽호수 회장은 “백 후보에 대한 한인사회의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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