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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인재 네트워크’ 구축

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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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

▶ 26개국 특위위원 101명 구성

‘재외동포 인재 네트워크’ 구축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웍샵’.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한인인재 10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글로벌 전략 특위는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웍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웍샵에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해외 26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인재 69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전략 특위는 앞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간부위원과 진행한 통일대화에서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지시한 데 따라 구성됐다.

특위 위원은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의 권민철 선임과학자, 볼쇼이발레단 최초 외국인인 배주윤 단원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포함됐다.


특위 위언들은 앞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관한 자문·건의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 구축과 재외동포 통일 역량 결집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실천 활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웍샵에선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분야별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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