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스펙트럼몰도 털렸다
2024-05-03 (금) 12:00:00
황의경 기자
▶ 4인조 조직절도단 수배
▶ 나이키 제품들 훔쳐가
한인들이 많이 찾는 어바인 스펙트럼 샤핑몰에서 조직적인 소매 절도를 저지른 일당 4명이 공개 수배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달 24일 어바인 스펙트럼에 있는 ‘챔스 스포츠’ 매장에 들이닥쳐 다량의 나이키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남성 2명 여성 2명으로 구성된 용의자들이 회색 미츠비시 아웃랜더 SUV와 검정 폭스바겐 파사트 세단을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갔다고 전했다. 이 외에 매장의 피해 정도 등 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어바인 경찰국은 감시카메라(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를 확인해 이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용의자를 알아보거나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njohnson@cityofirvine.org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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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