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지난 5일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이후 140번이 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지난 3주간 이어진 여진 가운데 두 번째로 강도가 큰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지질조사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49분께 뉴저지 글래드스톤 남서쪽 4마일 지점에서 규모 2.9 여진이 확인됐다. 이번 여진은 지난 5일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에서 약 1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다.

아울러 이번 지진은 이번 달 뉴저지에서 발생한 여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5일 뉴저지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직후 몇 분만에 규모 3.7 여진이 기록된 바 있다. 이후 140건이 넘는 여진이 3주간 계속되고 있다. 여진 가운데 대부분은 규모가 작았지만, 15건은 규모 2.0 이상을 기록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