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주시 기업 미 진출 지원”

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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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등 대표단 강원도 원주시 방문

“원주시 기업 미 진출 지원”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왼쪽)과 원강주 원주 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연합]

한국을 방문 중인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9일 강원 원주시 시청을 방문해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풀러튼 대표단은 의료 기기 분야 등 원주 기업의 미 진출 지원과 문화 교류, 학교 간 연계 협력 사업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원주 시는 선도적으로 출범한 역이민 정책인 ‘컴 온 원주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강주 시장은 “한인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미국 내 상위권 초중고와 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주거·산업·문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라며 “다방면에 걸쳐 교류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보령시와 자매 결연 도시인 성남 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 대표단은 이 도시들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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