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봉구 생산 양말 “최고”

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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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방문단 ‘도봉구 양말 상회’ 방문

도봉구 생산 양말 “최고”

프레드 정 풀러튼 부 시장(오른쪽 2번째)과 방문단이 ‘도봉구 양말 상회’를 방문해 양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프레드 정 부시장을 비롯한 풀러튼 시 방문단은 지난 25일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를 방문해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 구청장을 비롯해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오세진 시장 경제 고문, 박윤제 문화 예술 고문, 테드 김 씨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도봉구 지역 내 중소 기업의 미 시장 진출 방안과 도봉구 해외 무역 사절단 활동 등을 논의했다. 도봉구 양말은 미 전국 양말 생산의 약 40%, 서울시 전체 대비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도봉구와 풀러튼 시의 교류 협력은 도봉구 양말의 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풀러튼 대표단은 지난 24일 개소한 ‘도봉구 양말 상회’를 방문해 제작한 양말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했다. ‘도봉구 양말 상회’는 도봉구의 양말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관내 양말 제품의 상설 전시, 홍보, 판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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