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창원)은 제9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오는 7월13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 수준인 TOPIK I(1~2급), 중고급 수준인 TOPIK II(3~6급)로 나뉘어 치러진다. TOPIK I은 듣기와 읽기 영역으로 구성(총 배점 200점)돼 있고, TOPIK II는 듣기와 읽기 외에 쓰기 영역이 추가(총 배점 300점) 된다.

시험장소는 맨하탄 뉴욕한인회관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KCS 커뮤니티센터, 뉴저지 체리힐 소재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등 3곳이다.

응시생 접수 기간은 4월29일~5월7일이며, 뉴욕한국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kecny.org/topi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 및 평가하는 국가시험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