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 주민의회 마크 이 의장 사임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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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말 물러난다” 발표

▶ 에리카 정씨 ‘임시의장’

LA 한인타운 중심부를 관할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의 마크 이 의장이 의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마크 이 의장은 25일 WCKNC 카카오톡방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4월30일부로 WCKNC 의장직에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의장은 “다른 정치분야에서 준비해야할 일이 있어서 떠나야 한다”며 “작년 선거때 1년간 주민의회를 셋업하고 능력 있는 2세에게 물려주겠다고 공약했는데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달 말 이후 WCKNC 지도부 전환 기간 동안 에리카 정 대의원이 임시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이어 “지난 1년간 주민의회 의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WCKNC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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