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하탄 미드타운 일대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묻지마 폭행을 일삼았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23일 8명의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다쿠안 암스테드(31)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암스테드가 지난 2월12일을 시작으로 3월24일, 4월2일, 4월5일, 4월17일 등 수차례에 걸쳐 미드타운, 노호, 첼시 등지에서 20~40대 행인에게 다가가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암스테드는 지나 2021년 경범죄 폭행 사건으로 인해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