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번 전철 플러싱방향 82가·111가 정차 중단

2024-04-23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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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전철역 보수공사로 내달6일부터 내년초까지

7번 전철이 내달부터 1년 가깝게 퀸즈 플러싱 방향 82스트릿역과 111스트릿역에서 정차를 하지 않는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7번 전철역 보수공사로 인해 5월 6일부터 2025년 1분기까지 플러싱 방향 82스트릿-잭슨하이츠역과 111스트릿역에서의 정차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82스트릿역과 111스트릿역에서 플러싱 방향 7번 전철을 탑승하거나 내려야 하는 승객들은 각각 90스트릿역과 메츠-윌레츠포인트역을 이용해 목적지로 가야 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가을 종료된 맨하탄 방향 플랫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연이어 실시되는 것이다.
MTA는 전철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두 역의 계단 교체, 플랫폼과 메자닌 바닥 평탄화, 전철 운행 안내 와이드스크린 설치, 벽화 작업, 조명 교체 및 CCTV 설치 등의 공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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