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與, 당선자총회 다시 열어 당 지도체제·수습방안 논의

2024-04-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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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전국위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흡수합당 결의

與, 당선자총회 다시 열어 당 지도체제·수습방안 논의

16일(한국시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 당선자총회로, 지난 번 매듭짓지 못한 차기 지도체제 구성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당선자들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참석 대상이다.


첫 당선자총회에선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19일 낙선자 간담회에서는 전면적인 당 쇄신을 위한 '혁신형 비대위' 요구가 주로 나왔다.

이날 총회에선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을 늦어도 다음 달 10일 이전에 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흡수합당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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