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2024-04-19 (금)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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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택 총영사, SAC 한인단체장 간담회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

임정택 총영사가 간담회에 참석한 새크라멘토 동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주최 임정택 SF 총영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16일 오후 블루 하우스 식당에서 열렸다.

임정택 총영사는 "새크라멘토는 가주의 주도로서 한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도시인 만큼 한인사회의 발전의 큰축을 담당하고 있는 새크라멘토 동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총영사관에서는 동포들의 안전과 민원전반에 관해 잘 살필것이며, 낮은 자세로 여러분을 돕고 상호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포 한인회장은 "새크라멘토 동포를 대신해 환영하며,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단결의 구심점에 서달라"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F 총영사관에서는 임정택 총영사, 강현철 부총영사, 강완희 교육원장, 서안나 민원담당영사 등이 참석했으며, 새크라멘토 한인회, 노인회(회장 김덕남),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전임 강현진, 신임 서청진), 재향군인회(회장 남학의) 등 한인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한편 총영사관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새크라멘토 교육문화회관에 들러 신임 이사장 서청진 내정자와 강현진 전임 이사장등과 문화회관을 둘러보고 현안등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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