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경은·이수임 작가, 퍼포먼스‘From This Blanket’ 담요에 담긴 서사 호흡·침묵으로 풀어낸다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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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어웨이 니어바이’ 참여, 내달 4일 프린트 센터 뉴욕

강경은·이수임 작가,  퍼포먼스‘From This Blanket’ 담요에 담긴 서사 호흡·침묵으로 풀어낸다

작가 강경은과 이수임의 퍼포먼스 ‘From This Blanket’

‘파 어웨이 니어바이’(The Faraway Nearby) 참여 작가 강경은과 이수임의 퍼포먼스 ‘From This Blanket’가 내달 4 일 오후 1시30분 맨하탄 첼시에 있는 ‘프린트 센터 뉴욕’(Print Center New York)에서 펼쳐진다.

‘파 어웨이 니어바이’는 아시아 이민자 여성 작가들의 대화 과정을 전시의 형식으로 선보이는 큐레이토리얼 프로젝트로 역사와 공동체, 스토리텔링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메리 와트의 작업과 맞닿아 프린트센터 뉴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강경은과 이수임 작가는 백지연 독립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퍼포먼스에서 담요에 담긴 여러 서사를 둘의 대화에서 나온 호흡과 움직임, 침묵으로 풀어낸다. 삶의 순환, 가족, 돌봄, 회복력을 엮은 두 작가의 퍼포먼스는 담요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스토리텔링의 힘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장소 535 West 24th Street, New York, NY 10011
△웹사이트 www.printcenternewyork.org
△문의: jpaik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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