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음 가야금 찬양단’ 창단

2024-04-18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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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가야금 금우악회 정기연주회 6월 재개

‘한음 가야금 찬양단’ 창단

지난 14일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한음 가야금 찬양단’이 특송을 연주하고 있다.

워싱턴가야금 금우악회(대표 정소연)가 ‘한음 가야금 찬양단’을 창단했다.
‘한음 가야금 찬양단’은 정소연 대표가 출석하고 있는 워싱턴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성일)에 출석중인 교인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정 대표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난 14일 주일예배에서 헌금 특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연주했다.

한편 워싱턴 가야금 금우악회는 오는 6월8일(토) 오후 2시 페어팩스 소재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여덟번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연주회에서는 민요, 가야금산조, 황병기 작곡의 ‘숲’, 25현곡 ‘ 바람, 강’, 유모레스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12현 전통가야금, 18현 가야금, 25현 가야금 등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정소연 대표는 “팬데믹으로 한동안 멈췄던 정기연주회를 이번 6월에 재개하게 됐다. 무료 공연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야금 연주를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625-8304
gayageum9608@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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