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진표 국회의장 워싱턴 도착…16일 동포간담회

2024-04-16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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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워싱턴 도착…16일 동포간담회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워싱턴에 도착했다. 한국 국회의장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문희상 의장에 이어 5년만이며 이번 방문에는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의원 등 여야 의원 9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 일행은 이날 대사관저에서 조현동 대사와 오찬을 하고 대한제국공사관을 둘러본 다음 홍희경 국가원로자문회의 공동의장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16일에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워싱턴 DC에 새로 문을 여는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한미 의원연맹 창설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에는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한인 단체장을 초청해 동포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일(17일) 조지워싱턴대에서 강연을 마치고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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