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케네스 백 후보, NYPD 전직 경찰관 지지 확보

2024-04-16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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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백인 경찰 110여명

케네스 백 후보, NYPD 전직 경찰관 지지 확보

케네스 백 후보가 맨하탄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후원행사에 참석해 중국계 및 백인계 전직 고위간부 및 경찰관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케네스 백 후보 캠페인 제공]

뉴욕주하원 2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공화당 후보가 뉴욕시경(NYPD)의 전직 중국계 및 백인 경찰관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백 후보 선거캠페인은 15일 “지난 12일 맨하탄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에서 열린 백 후보 후원행사에 참석한 110여명의 NYPD 전직 고위간부 및 경찰관들이 백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 선거캠페인에 따르면 전직 간부 및 경찰관의 절반 이상이 중국계로 이들이 25선거구에 2명의 중국계 후보가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음에도 백 후보를 지지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

한편 이날 행사에 NYPD 아시안 경찰간부 중 최고위직을 역임한 중국계 토마스 챈 전 NYPD 교통부서 총책임자(Transportation Chief)는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지지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개최되는 케네스 백 후보 후원행사의 호스트를 맡을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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