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4명⋯전반기보다 3배 많아 ‘회관조사개발위’이사회 소속으로 늦어도 5월중 출범 기대
뉴욕한인회 김광석(정면 왼쪽부터) 회장과 이강원 이사장이 38대 뉴욕한인회 이사회에서 거수로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후반기 이사가 크게 보강됐다.
뉴욕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강원)는 지난 14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로 추천된 37명을 이사로 승인했다. 이로써 뉴욕한인회 후반기 이사는 기존 17명에 54명으로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사 임기 시작은 5월1일이며, 이사장은 차기 이사회에서 선출된다.
김광석 회장은 “회칙 개정에 따른 이사 확충을 위한 추천위원회를 지난 이사회에서 구성한 바 있다”며 “이사회는 이날 추천된 뉴욕한인식품협회, 대뉴욕재정보험협회 등 단체이사 포함 총 37명의 이사를 새롭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이날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칙개정위원을 역임한 김성진 현 전략기획 수석부회장을 인준했고, 위원 4명은 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결의했다.
또한 이사회는 이날 ‘회관조사개발위원회’를 집행부가 아닌 이사회 소속으로 두고,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개발방안들을 연구, 그 내용을 이사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김 회장은 “회관개발은 장기적 구상이 필요한 만큼 이사회 소속으로 두기로 한 것”이라며 “위원회는 8~9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어도 5월 중 회관조사개발위원회 구성 및 출범을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2024 뉴욕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오는 6월26일 롱아일랜드 소재 하버링스 골프장에서,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을 10월5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일대에서 거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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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