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OWIN 여성 리더십 포럼 열려

2024-04-15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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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여성 리더십 포럼 열려

KOWIN 여성 리더십 포럼이 지난 13일 타이슨스 보로 클럽룸에서 열렸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워싱턴지부(회장 노명화)는 지난 13일 여성 리더십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소속감과 포용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상담 전문가인 모니카 리 박사와 한국 MBTI 연구소 하성애 강사가 초청돼 발표했다.

모니카 리 박사는 “관계의 새로운 정의는 두 사람과 사이 공간(Space-between)”이라며 “사이 공간이 안전할 때는 연결감을 느끼지만 불안하면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재가 작동해 단절된다”면서 “관계로 인해 상처받지만 또한 관계를 통해 치유될 수 있는 만큼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BTI로 구분해 보는 성격유형에 대해 설명한 하성애 강사는 “일단 기본적인 MBTI 구분만으로도 타인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MBTI는 사람의 성격을 크게 외향형(E)과 내향형(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성격에 따른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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