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한국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129명 응시

2024-04-15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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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국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129명 응시
워싱턴한국교육원(교육원장 구영실)이 주관한 제 9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총 129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지난 13일 버지니아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사진)과 열린문한국학교, 메릴랜드에 소재한 빌립보한국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다. 이날 시험에는 TOPIKⅠ43명, TOPIK Ⅱ 86명 등 총 129명이 응시했다.

구영실 교육원장은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미국인들과 한인 2세들이 자신들의 한국어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했다. 한류의 영향과 높아진 한국의 위상으로 응시생들이 늘었다”며 “가을에도 응시 지원자가 많으면 한 번 더 시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험 결과는 내달 30일(목)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홈페이지(http://www.topik.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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