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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의원을 연방상원으로”

2024-04-09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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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F 주최 · AAVF 주관 한인후원 기금모금 행사, 19일 맨하탄서

“앤디 김 의원을 연방상원으로”

AAVA 테렌스 박(왼쪽) 대표와 이혜연 마라 나노텍 대표가 연방상원에 도전장을 낸 앤디 김 후보 후원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미주 역사상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낸 앤디 김(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의원을 후원 행사가 19일 오후 7시 맨하탄에서 열린다.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GLF) 배희남 회장이 주최하고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테렌스 박 대표가 주관하는 기금모금 디너 행사로 참가 후원금은 개인 최대 6,500달러이다.

앤디 김 후원행사 홍보차 8일 본사를 방문한 AAVA 테렌스 박 대표는 “앤디 김 후보의 연방상원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장을 낸 한인 2세로 지역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선거 자금 후원모금 행사로 뜻있는 한인 독지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 후보에게 한국인 전용 취업(E-4)비자 법안 통과지지 및 한미동맹강화 역할 등을 주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후원자로 동참하는 이혜연 ‘마라 나노텍’(MARA NANOTECH) 대표도 “앤디 김 후보의 연방상원의원 선거 승리를 기원한다”며 “이번 후원 모임을 통해 한인 2,3세 등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3선거구에서 처음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의원이다.
뉴저지주 남부에서 자란 김 의원은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중동 안보 전문가다.

지난 2009년 9월 이라크 전문가로서 국무부에 입성했고,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냈다.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는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응에 힘을 보탰다.

한편 앤디 김 후원행사 장소 주소는 845 United National Plaza, New York NY 10017이다. △참석 예약 917-440-802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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