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 · 멜로즈 중학교 16일 후원자 초청 감사 이벤트
[포스터]
한국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브롱스의 ‘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 ‘멜로즈(Melrose) 중학교’가 오는 16일 후원자 초청 감사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한국 수학여행의 산파역을 한 이들 중학교의 이민영 한국어 교사는 “빅애플 등 한인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힘입어 지난 2월15일~25일 10박11일간 이어진 한국 수학여행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나누고, 여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후원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 교사에 따르면 한국 수학여행단은 이번 여행을 통해 5,000년 역사의 찬란한 한국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돌아보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거닐었고 경주 첨성대와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를 배웠다. 또한 DMZ를 방문해 한국의 아픈 현실을 느꼈고,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다도를 체험했다.
한편 이번 후원자 감사 이벤트는 16일 오후 5시 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778 Forest Ave, Bronx, NY 10456) 도서실에서 열린다.
참가 예약은 12일까지로 전화(917-275-3061), 이메일(mlee114@schools.nyc.gov)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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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