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케어에서 1세 아동 방치해 화상 입혀
2024-04-04 (목)
서한서 기자
▶ 팰팍 20대 중국계 여성 아동 위해혐의 체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20대 중국계 여성이 자신이 일하던 차일드케어 센터에서 1세 아이를 방치해 심각한 화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2일 버겐카운티검찰은 “팰팍에 있는 디어리스트 엔젤 차일드케어에서 일하던 24세 여성 앤 정(Ann Zheng)을 2급 아동위해 혐의로 체포했다”며 “정씨는 지난달 28일 해당 보육원에 맡겨진 1세 아이를 방치해 심각한 화상을 입힌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뜨거운 물에 담긴 욕조에 1세 아이를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 피해를 입은 아동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중국계 미국인이며 2일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보육원은 팰팍 이스트 에드샐블러바드와 글렌애비뉴 선상의 주택에서 운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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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