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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뉴저지주지사 선거 벌써부터 열기 후끈

2024-04-03 (수)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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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타렐리 전주하원의원 9일 공화당 후보 재도전 선언 민주당 후보들 출마선언 잇따라

내년 뉴저지주지사 선거 벌써부터 열기 후끈

잭 시아타렐리(사진)

내년에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잭 시아타렐리(사진) 전 뉴저지주하원의원은 오는 9일 공화당 후보로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시아타렐리는 지난 2021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소속인 필 머피 현 주지사에 패하긴 했지만 격차가 약 3% 밖에 나지 않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낙선 직후 시아타렐리는 차기 주지사 선거에서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화당에서는 존 브램닉 주상원의원 등도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지사 탈환에 도전할 후보를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뉴저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는 차기 주지사를 둘러싼 경쟁이 더 뜨겁다.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을 비롯해 스티븐 스위니 전 주상원의장 등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로드 바라카 뉴왁시장도 출마 의향을 밝혔다. 여기에 당내 최유력 정치인으로 꼽히는 조시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과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 등도 주지사에 도전할 수 있는 인물로 유력시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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