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이 26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유진희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장, 김재국 안중근 의사 숭모회 뉴욕지회장을 비롯 한인사회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안중근의사숭모회 뉴욕지회의 김재국 회장은 “114년 전 오늘 순국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하셨던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충정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위대한 유산이다”며 “우리는 조국 광복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대한민국 근대사의 영웅인 안중근 이사의 정신을 길이길이 이어가야 한다.

숭모회 뉴욕지회는 안 의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이를 계승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