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성 3명 ‘올해의 여성’ 선정

2024-03-25 (월)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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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셀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 유분자, 이영희, 에이미 최 원 씨

한인 여성 3명 ‘올해의 여성’ 선정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왼쪽 3번째)과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45지구)은 3월 여성의 달(Women’s History Month)을 맞이해서 한인 여성 3명을 포함해서 21명의 여성들을 ‘올해의 여성’(2024 Women of Distinction)으로 최근 선정하고 지난 18일 하와이언 가든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여성상을 받은 한인들은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영희 OC한인회 전 이사장, 에이미 최 원 교육자(커리어 에듀케이션 파운데이션 대표) 등이다. 이들은 커뮤니티 봉사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오랫동안 여성들의 공헌을 기념하는 여성의 달에 가주 45지구 지역구 내의 훌륭한 여성들을 기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해의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분들로 우리 커뮤니티와 친구, 가족,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고 본인들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올해의 여성 수상자들에게 가주 45지구 지역구를 대표하여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은 사이프레스 시로부터 공로장을 받았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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