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지원에 조금씩 변화가 있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 한가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에 충실하여야 하며 GPA(학교 성적)는 입학 사정에 있어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 요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수치로 나타나는 GPA는 절대적 비교와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며 대학 입학 사정에 적용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의 여지를 가지고 산다. 더구나 아직 청소년 학생들인 경우 계획한 대로 완벽하거나 원하는 목표치를 온전하게 완수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혹여 발생하는 만족하지 못한 GPA에 대해 당황할 필요가 없고 현실적으로 GPA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이 된다.

1. Extra credit or bonus point 받기

학기 중 어느 시점에 성적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교사에게 추가 학점이 가능한 지의 여부를 물어볼 수 있다. 단, 추가 학점 부여의 결정은 온전히 교사의 권한이고 몫이며 이 사항은 학기초 수업 플랜에 명시될 것이지만 요청해 보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일단 문의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적극성을 가져 보기로 하자.

2. 수업 외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

성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수업 시간 외의 환경에서 교사와 개인적 면담의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더 개인적이고 개별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향후 추천서가 나올 수 있는 교사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일석이조의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A+ 학생만 좋은 추천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성실한 모습의 학생이 좋은 추천서를 받을 확률이 더 높음을 기억하자.

3. 정리의 습관화와 활용

무질서하고 정리되지 못한 생활 습관은 학업 수행 능력을 확실히 손상시킬 수 있다. 정리하지 않으면 스케줄에 과도한 부담을 느끼고 과제 마감일을 놓치게 된다. 플래너를 활용하여 필요한 작업을 작성하거나 일정을 캘린더에 (구글 캘린더는 아주 좋은 도구이다)기록할 수 있다. 무계획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하여 숙제와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 할애가 가능해진다.

4. 스터디 그룹 활용하기

학생의 성향에 따라 함께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를 보는 학생도 있다. 혼자서 하기보다는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과 시간을 정하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개인 Tutoring 받아보기

학교에서 제공하는 peer tutoring도 있고 학원에서 제공하거나 전문 과외 교사가 제공하는 유료 tutoring 서비스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정 과목에서 학교 수업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하거나 기초에 문제가 있다면 tutoring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적으로 기초 부족에서 오는 문제점은 전문 과외 서비스가 효율적이고 학과목 homework에 대한 도움은 무료로 제공되는 peer tutoring으로도 효과를 보기에 충분하다.

6. 수업 과목 중단이나 Drop 고려해보기

수업을 포기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지 말기 바란다. 현명한 판단과 결정이 학생의 성적표 모습 전체에서 더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자. 무리하게 AP 수업을 선택하고 평균 이하의 점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 차라리 중도 포기하고 레귤러 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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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