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검진 받으세요”

2024-03-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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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연합회 실시

▶ 주4회 커뮤니티 봉사

“무료 검진 받으세요”

한미동맹연합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박철규 자문위원, 권명주 수석부회장, 주용 대표.

“무료 건강진단 및 상담을 통해 한미동맹연합회가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한미동맹연합회(대표 주용)는 오는 4월1일부터 한미동맹연합회 사무실(3333 Wilshire Blvd. #325 A)에서 매주 월·수·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 한인 건강진단 및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연합회는 2023년 한미동맹복원협회로 시작해 2024년 1월 한미동맹연합회로 개명했다.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과의 친밀성이 국가안보를 좌우한다는 슬로건 아래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 한국 정치인들과 미국 정치인들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용 대표는 “정치관련 활동도 중요하지만 동포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것도 협회 차원에서 늘 바라던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한인 동포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한인 건강진단 및 상담은 한미동맹연합회의 자문위원인 박철규 한의학 박사가 한미동맹연합회 사무실 내 한곳을 진료실로 꾸며 진행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주일에 4일씩 꾸준한 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27세 때 한국 아현동에서 한의원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60년 이상 한의학에 몸담고 있는 박 자문위원은 도미해 가주한의사협회를 창설하고 2~3대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박 자문위원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을 많이 안내하려 한다”며 “환자 개개인이 처한 의료 상황에 맞게 확실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료를 위한 예약은 필수다. (951)462-3080, (213)3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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