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정상회의’ 첫 한국 개최… 블링컨 국무 등 참석
2024-03-19 (화) 12:00:00
전 세계 민주주의 진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에서 개막했다. 이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장관급 회의와 시민사회 행사, 화상 정상회의 등으로 이어진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1년 처음 개최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번 정상회의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각국 인사들이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올리버 다우덴 영국 부총리, 조태열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베라 요우로바 유럽연합(EU) 부집행위원장.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