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마라톤, 역대급 참가자 2만6천명 달렸다
2024-03-18 (월) 12:00:00
박상혁 기자
미국 내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의 하나인 LA 마라톤이 제39회째를 맞아 17일 역대급 규모인 총 2만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저스태디엄~센추리시티 구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케냐 출신 도미닉 은제노(26)가 2시간10분20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스테이시 은디와(케냐)가 또 1위를 기록했다. 한인타운 인근 선셋과 라브레아 교차로에서 도로를 가득 메운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