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예선 영상심사로
2024-03-13 (수)
이지훈 기자
오는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소프라노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예선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7월 7~13일 프랑스 중부의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리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조씨의 이름을 내걸로 열리는 첫 콩쿠르로, 18~32세 성악가들의 예선이 영상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콩쿠르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4명 중 9명이 결선에서 겨루며 최종 3인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1등 5만4,000달러(5만 유로), 2등 2만2,000달러(2만 유로), 3등 1만1,000달러(1만 유로)가 내걸렸다.
부상으로는 ‘조수미 국제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조씨와 함께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7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기준)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josum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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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