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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트랜스젠더 참가금지는 주법위반”

2024-03-08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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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낫소카운티, 뉴욕주검찰 상대 소송

낫소카운티가 최근 여학생 스포츠 경기에 트랜스젠더 학생들의 참가를 금지시킨 낫소카운티의 행정명령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뉴욕주검찰<본보 3월2일자 A3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은 5일 센트럴 아이슬립 연방법원에 ‘카운티정부가 트랜스젠더 학생들과 함께 시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한 경쟁과 신체적 상해로부터 여학생들을 보호할 헌법적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송을 뉴욕주검찰을 상대로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1일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검찰총장이 “지난 2월 22일 낫소카운티에서 발동된 행정명령<본보 2월23일자A3면>은 뉴욕주 차별금지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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