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회장 최점균)는 지난달 21일 뉴왁 소재 한식당에서 미국을 방문한 북한 이탈 주민 지원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단은 이곳 현지에서 북한을 지원을 하고 있는 '애즈인 해븐'(As In Heaven Ministries) 선교회와 뉴비젼 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한 이탈주민 출신으로 이탈 주민을 위한 목회 활동하고 있는 통일소망선교회 대표 이빌립목사와 한국의 통일부 산하 비영리 기구인 남북사랑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유홍열 장로, 그리고 탈북민 구출 및 국내 정착 사역을 하고 있는 유진실 선교사가 자리를 함께 자리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중국내 탈북자 복음구출 양육사역(구출 후 동남아 미션홈에서 3개월 양육 후 한국으로 파송), 북한선교학교 및 북한교회 개척학교를 통한 통일 이후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사역, 북한 지하성도들을 돕는 사역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통 임원진과 방문단은 현재의 북한 상황과 북한 지원을 위한 생생한 활동 이야기를 나눴으며, 향후 계획된 민주평통 북한 이탈주민 초청행사를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는 최점균 SF 민주평통 회장, 이진희 수석부회장, 정혜란 간사를 비롯해 11명의 자문위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