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재해 대처 등 아마추어 무선 홍보”

2024-03-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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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LA CQ 클럽’ 발족

▶ 무료클래스 운영 등 활동

“자연재해 대처 등 아마추어 무선 홍보”

한인 아마추어 무선 LA CQ 클럽 임원들.

LA를 중심으로 한 한인 아마추어 무선 클럽인 ‘LA CQ 클럽’이 지난해 말 공식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LA CQ 클럽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아마추어 무선 취미를 가지고 아마추어 무선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모임으로, 취미생활 및 재난재해 등 비상시 운영 가능한 아마추어 무선국을 운영하는 비영리 무선 클럽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클럽 측에 따르면 회원들이 매달 지속적으로 야외 교신 행사를 진행하며 전파를 이용해 미국 각 지역 및 세계 각 지역의 무선국과 교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A CQ 클럽 측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무선을 배우고자 하는 한인들을 위한 아마추어 무선 연방 자격증 무료 클래스 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라이선스 시험 없이 등록제로 사용가능한 GMRS 라는 고출력 통신기기에 운영에 대한 홍보 및 강습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추어 무선 클럽은 평생 활동 가능한 취미로, 자연재해가 많은 캘리포니아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아마추어 무선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세한 정보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LA CQ 클럽의 2024년 전반기 강습은 오는 3월 15일(금)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18일부터 29일까지 월·수·금요일에 무료 강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562)740-5227, 이메일 info@lacqclub.com, 웹사이트 www.lacq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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