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설의 록밴드 ‘부활’ 남가주 온다

2024-03-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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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서 39주년 기념 콘서트

▶ 4월13일(토) 오후 6시

전설의 록밴드 ‘부활’ 남가주 온다
한국 록의 전설적 밴드인 ‘부활’이 남가주에 온다. 오는 4월13일(토) 오후 6시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 소재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초대형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에서 39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1985년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부활은 올해로 데뷔 39주년을 맞았다. 80년대 시나위와 백두산과 더불어 그룹 사운드의 유행을 주도한 ‘부활’은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록밴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룹 ‘부활’은 밴드와 함께했던 보컬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이성욱(Ref), 정동하 등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거쳐갔다. 2024년 현재 멤버는 기타 김태원, 드럼 채제민, 보컬 박완규, 그리고 베이스 기타 최우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페창가 공연에서는 박완규가 부르는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기억이 부르는 날에, 네버 앤딩 스토리, 론리 나이트 등을 포함한 부활의 전설적인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USA 투데이가 선정한 서부 최고의 카지노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은 4만 평방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 리조트 전화 (888)810-8871, 웹사이트 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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