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구나 우즈 한인회 박승원 씨 회장 추대

2024-03-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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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 한인회는 지난달 29일 클럽 하우스 5에서 35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찬치를 겸한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박승원 씨를 추대했다. 그동안 박 씨는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박승원 씨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일반 영업 조직이 아닌 봉사 단체에 걸맞도록 젊은 층의 임원진이 한인회 활동의 주가 되고 이사진은 임원진 활동에 지장 없도록 주로 재정을 돕는 역할이 되도록 의논하고 정관 개정을 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인회측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 지역의 한인 인구 2,500명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동시에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변화에 맞추어 한인회 정관 및 조직 개선과 방향 재 설정의 필요성으로 거의 3개월에 걸쳐서 연구해서 이번에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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