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프랜차이즈‘비비큐 치킨’ 존슨앤웨일즈대학(CFIT)에 장학금 1만달러씩 3년간 학생 지원
존슨앤웨일즈대의 마리 베르나르두(왼쪽) 총장과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의 제이슨 에반스(가운데) 학장이 비비큐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제공]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이 글로벌 외식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존슨앤웨일즈대학교의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에 총 3만달러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존슨앤웨일즈대학 식품혁신기술대학(CFIT)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연간 1만달러씩 3년간 CFIT 요리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비큐 치킨 미국법인 관계자는 “요리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차세대 외식업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맺어진 파트너십은 비비큐 치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생 경영의 철학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외식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원과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게 비비큐 치킨 측의 설명이다.
이에 존슨앤웨일즈 총장 마리 베르나르두는 “학생들의 체험 교육을 우선시하는 대학으로 업계 파트너십은 성공에 인재 양육에 필수적”이라며 “비비큐 치킨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비비큐 치킨의 투자는 식품 분야에서 꿈을 펼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비비큐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로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항상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제공한다는 신념으로 현재 미국 27개 주에서 2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