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산 상속 변호사 ‘무료 맞춤 세미나’

2024-02-26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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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한인교회, 내달 10일

▶ 상속 전문 변호사 초청…세미나 겸 개별 상담

유산 상속 변호사 ‘무료 맞춤 세미나’

이번 유산상속 세미나에 참가하는 최재홍 변호사(왼쪽부터), 배영호 변호사, 이원석 변호사.

“한인들을 위해서 유산 상속에 관한 맞춤 세미나 열려요”

풀러튼에 소재한 가장 큰 한인 교회 중의 하나인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트러스트, 유언장, 상속 분쟁 등 유산 상속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전문 변호사들로부터 설명을 듣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은혜한인교회 법률 및 회계 지원국(국장 이동양)은 내달 10일 오후 2시 비전 센터 2층 웨딩 채플(150 S. Brookhurst St.)에서 유산 상속 변호사 및 전문인을 초청해 세미나 및 무료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양 국장은 “예전에 한인들은 주로 이민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유산 상속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상당수의 한인들이 유산 상속에 대해서 궁금해 해서 이번에 세미나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동양 국장은 또 “한인들의 90%이상이 트러스트, 유언장을 준비해 놓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인들이 상속에 대해서 조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이동양 국장은 “한국 세법상 한국 거주자가 되면 한국과 미국에 갖고 있는 재산에 대해서 상속세를 한국 정부에 내야 한다”라며 “한국 국적을 회복하기 전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산상속 세미나에는 ▲최재홍 변호사(상속법) ▲배영호 변호사(상속법) ▲이원석 변호사(상법, 부동산법, 상속법)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213) 369-0921, (562) 505-2528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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