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남성, 전철서 말다툼 끝에 용의자 휘두른 흉기에 사망
2024-02-24 (토)
이지훈 기자
40대 남성이 뉴욕시 전철에서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께 브롱스 182-183스트릿역으로 향하던 다운타운 방향 D 전철 안에서 45세 남성이 용의자인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진 후 숨졌다. 피해 남성은 전철이 182-183스트릿역에 정차한 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3명을 쫓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브롱스 4번 전철 마운트 이든역 플랫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불가 1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