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행 항공편, 폭발물 협박으로 시카고에 비상착륙

2024-02-21 (수) 04:32:34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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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 뉴저지발  엘에이행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항공편이 항공기내 폭발물 협박으로 인해 시카고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21일) 오전 6시, 뉴저지에 위치한 뉴워크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편 보잉 787 기내  화장실에서 폭발물 협박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항공편의 탑승객에 따르면 용의자가 화장실로 들어가 폭발물을 제조한 뒤 화장실 창문을 통해 협박을 가했고 결국 시카고에 비상착륙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폭발물 협박이 발생한 항공기는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이 날 오전 7시 44분에 도착했고 탑승했던 모든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렸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측은 이번에 폭발물 협박이 발생한 항공편은 무사히 착륙해 치안당국에 인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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